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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현대, 장위9구역 8700억 공공재개발 수주
작성자
jnbcor
작성일
2025-04-29 13:30
조회
6
성북구에 2270가구 조성
'북서울 센터마크' 제안
대우, 군포1구역 시공사로
사진설명사진 확대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원이며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성북구 장위동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우이천과 중랑천, 북서울꿈의숲과 가까운 '숲세권'으로, 내부순환로와 지하철 6호선 이용이 쉬운 데다 향후 개통 예정인 GTX-C와 동북선 호재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장위9구역 단지명으로 '북서울 센터마크'(투시도)를 제안했다. 컨소시엄 측은 "자연을 거느린 입지를 바탕으로 각종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장위동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라고 이유를 밝혔다.
북서울 센터마크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26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대우건설도 2981억원 규모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 아파트 932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시공사 지위를 유지하게 된 대우건설은 군포1구역으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과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매일경제 [위지혜 기자] 기사 발췌
'북서울 센터마크' 제안
대우, 군포1구역 시공사로
사진설명사진 확대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원이며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성북구 장위동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우이천과 중랑천, 북서울꿈의숲과 가까운 '숲세권'으로, 내부순환로와 지하철 6호선 이용이 쉬운 데다 향후 개통 예정인 GTX-C와 동북선 호재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장위9구역 단지명으로 '북서울 센터마크'(투시도)를 제안했다. 컨소시엄 측은 "자연을 거느린 입지를 바탕으로 각종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장위동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라고 이유를 밝혔다.
북서울 센터마크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26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대우건설도 2981억원 규모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 아파트 932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시공사 지위를 유지하게 된 대우건설은 군포1구역으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과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매일경제 [위지혜 기자] 기사 발췌